테네시의 산속으로 이어진 2차선 도로를 이용해 불법 주류밀매를 하는 루카스 둘린(로버트 미첨)은 야간질주를 일삼는다. 그는 자신의 땅에서 자신이 원하는 건 위스키 제조든 뭐든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믿지만 연방경찰과 폭력조직이 점점 그를 압박해 온다. 그러던 중 켄터키로 술을 싣고 가던 부하 한명이 폭력조직에 의해 살해당하자 둘린은 폭력조직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조용한 산골마을에서 폭력조직의 공격과 경찰의 수사는 계속되고 자신의 사업과 땅을 지키기 위한 둘린의 목숨을 건 싸움은 산골 2차선 도로에서의 아슬아슬한 자동차 추격전으로 이어져 둘린의 차는 송전탑을 들이받고 전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