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나 반장과 나희, 분희 친구 윤박사와 딸 미라, 그리고 강형사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스키장에 간다. 스키를 타며 즐기는 나반장과 나희, 분희 친구 윤박사와 딸 미라는 납치된다. 윤박사의 컴퓨터 칩 설게도를 제3국으로 넘기려는 악당들을 납치한 윤박사의 딸 미라를 미끼로 윤박사를 유혹한다. 어느날 윤박사를 뒤따라간 강혁과 해리형사는 악당들을 추적하며 대결하나 힘에 부친다. 그러나 위험한 상황에서 불현듯 나타난 반달가면이 정의의 편이 되어 악당을 물리치고 바람과 함께 사라지는데 악당들은 물론이고, 강혁과 나반장 등은 전설의 용사라는 반달가면에 의혹을 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