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사자들이 지상을 지배하기 위해 노인과 복면자객으로 분장을 한 뒤 지상으로 내려온다. 북두마을에 도착한 이들은 북두신검과 북두동자를 찾기위해 혈안이 되지만 쉽지가 않다. 한편 북두마을엔 바보스럽지만 천진난만한 맹구가 살고 있는데 늘 동네 꼬마들에게 놀림감이 되는 신세이다. 그러나 그 신비의 검인 북두신검과 몸에 일곱개의 점을 지닌 북두동자가 바로 맹구 자신이었다. 드디어 지옥사자의 딸인 지무신과 맹구를 지키는 사마귀의 줄다리기가 팽팽하게 시작되고, 맹구는 용기를 외치며 북두신검의 위력을 멋지게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