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기의 바로 아래에 있는 판 뒤에 설치되어 있는 시한폭탄을 보고 메구레는 나탈리가 자살한지 딱 1년이 되는 내일 오전 10시로 폭파 타이머가 설정되어 있을거라고 추리한다. 코난 일행은 영상을 보고 다카기가 있는 곳이 홋카이도라고 판단해 메구레와 사토는 헬기를 타고 홋카이도로 간다. 하지만 영상에 의지해 재건축 현장을 살펴봐도 다카기를 찾아낼 수가 없었다. 다음 날, 폭파 시간이 점점 다가오는 가운데 코난은 범인이 장소를 특정할 수 없게 한 트릭을 간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