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쿠요미를 쓴 이타치는 만화경 사륜안을 가진 자신에게 사스케는 절대 이길 수 없다며 환술 속에서 사스케의 한쪽 눈을 빼앗고 다른 눈까지 빼앗으려 한다. 하지만 꼼짝도 못 할 거라고 예상했던 사스케는 다시 일어난다. 이타치의 츠쿠요미를 깨트린 것. 그리고 환상을 현실을 만들 거라는 사스케의 말에 이타치는 그 말을 되돌려주겠다고 말한다. 츠쿠요미가 깨어져 환술전을 포기하고 싸움을 벌이는 두 사람, 이타치가 사스케에게 밀리는듯하는 순간 이타치는 흑염 아마테라스로 공격한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불태워버리는 아마테라스, 결국 사스케도 쓰러지고 모든 것이 끝나고 이타치가 사스케의 눈을 빼앗으려 달아나는 순간 사스케가 사라진다. 오로치마루 식의 바꿔치기술을 써서 빠져나간 것. 이타치도 지치고 사스케는 차크라를 거의 다 써버린 상태, 하지만 자신만만하게 이타치를 죽이겠노라 선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