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 호무라 스즈코에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추억이 있다.절친인 모리카와 치나츠와의 기억.
그녀와의 재회를 기대하는 스즈코.인기 카드 게임인 '위크로스'를 통해
새 친구를 사귀고자 했던 그녀는
카드 가게로 발걸음을 옮긴다.그런데 덱을 펼치는 순간,
카드 속의 소녀가 말을 건다."환영합니다, 셀렉터"
이내 시작되는 셀렉터의 숙명.그녀는 자신의 기억을 코인에 걸고서
운명의 배틀을 강요받게 되는데...승리해서 코인을 되찾지 못하면
소중했던 추억마저 지워진다.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친구인 치나츠의 손에서
그 카드를 발견하고 마는데…